올해산 ‘상주배’ 14t 미국 수출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상주 외서농협(조합장 김광출)이 햇배를 올해 첫 선적하면서 본격적인 수출을 알렸다.
외서농협은 최근 상주시 남적동에 있는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4년산 햇배 수출 선적식을 했다.
외서농협은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과 대만 등 8개국을 대상으로 1800t, 70억원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은 외서농협이 지난해 10월23일 스마트 APC를 개장한 이후 첫 수출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북 상주 외서농협(조합장 김광출)이 햇배를 올해 첫 선적하면서 본격적인 수출을 알렸다.
외서농협은 최근 상주시 남적동에 있는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2024년산 햇배 수출 선적식을 했다.
이번에 선적한 배는 ‘원황’ 14t이며 전량 미국으로 보냈다. 외서농협은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미국과 대만 등 8개국을 대상으로 1800t, 70억원을 수출할 계획이다.
외서농협은 배·포도 수출 전문 농협이다. 2005년 미국 배 수출단지 지정을 시작으로 20년 동안 대만·호주·캐나다·뉴질랜드·인도네시아·독일 등 8개국에 고품질 ‘상주배’와 포도를 수출하고 있다. 배의 경우 미국과 대만 수출 전문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수출단지는 78농가·65㏊, 대만 단지는 52농가·25㏊이며, 전체 수출단지 공선출하회원 130명에 생산면적은 90㏊이다.
이번 선적식은 외서농협이 지난해 10월23일 스마트 APC를 개장한 이후 첫 수출이다. 선적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도·시의원, 김필자 NH농협 상주시지부장, 농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강 시장은 “농가·농협과 협력해 수출시장 확대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출 조합장은 “농가·상주시와 협력해 농산물 1000만달러 수출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