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농협, 결혼이민여성 모국 방문 지원

김광동 기자 2024. 8. 2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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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르 수그라씨는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1명을 뒀다.

안와르 수그라씨 부부는 최근 남편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데다 친정아버지까지 노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안타까운 상황을 맞았다.

안와르 수그라씨는 "아버지가 노환으로 위급한 상황을 맞아도 형편이 어려워 친정 방문은 엄두를 못 냈는데, 웅상농협의 도움으로 가족과 함께 다녀올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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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웅상농협(조합장 안용우)이 결혼 이민을 온 파키스탄 출신 안와르 수그라씨(52)를 초청, 최근 친정 나들이를 위한 항공권 등 경비를 지원했다(사진).

안와르 수그라씨는 2010년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자녀 1명을 뒀다.

안와르 수그라씨 부부는 최근 남편의 건강에 문제가 생긴 데다 친정아버지까지 노환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안타까운 상황을 맞았다.

안용우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항상 희망과 웃음을 잃지 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열심히 살아가길 바란다”며 “무사히 친정 나들이를 다녀오라”고 당부했다.

안와르 수그라씨는 “아버지가 노환으로 위급한 상황을 맞아도 형편이 어려워 친정 방문은 엄두를 못 냈는데, 웅상농협의 도움으로 가족과 함께 다녀올 수 있게 돼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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