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않는 우정으로 함께 발전하자”

오영채 기자 2024. 8. 2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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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이어온 우정,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최근 경기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김재원 포천 소흘농협 조합장과 김경식 〃관인농협 조합장은 서로 맞잡은 손을 움켜잡으며 이같이 밝혔다.

김경식 조합장은 "지난 20년간 두 조직이 소중한 인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쓴 소흘농협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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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농협·관인농협 자매결연 20주년
경기 포천에서 열린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에서 두 농협의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하며 김재원 포천 소흘농협 조합장(앞줄 왼쪽 네번째부터)과 김경식 관인농협 조합장 등이 “소흘농협·관인농협 상생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년간 이어온 우정,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최근 경기 포천시 군내면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김재원 포천 소흘농협 조합장과 김경식 〃관인농협 조합장은 서로 맞잡은 손을 움켜잡으며 이같이 밝혔다.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이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행사는 두 농협의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두 농협 임직원은 선물 교환과 기념사진 촬영을 한 뒤 점심식사를 나누며 앞으로도 변치 않는 상생 관계를 만들어가자고 다짐했다

소흘농협과 관인농협은 2004년 6월8일 관인농협에서 농협간 사업 연계와 도농 상생을 도모하고자 자매결연을 했다. 이후 매년 번갈아가며 ‘도농 상생 한마음 행사’를 개최해 결속을 다졌다.

특히 소흘농협은 도농상생자금과 농촌 일손 지원을, 관인농협은 고품질 쌀 공급과 농촌관광 프로그램 제공에 나섰다.

김경식 조합장은 “지난 20년간 두 조직이 소중한 인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힘쓴 소흘농협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조합장은 “이같은 자매결연은 농촌과 도시농협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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