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미국 라스베이거스 인근 사막에 정체불명 금속 기둥

오영훈 기획위원 2024. 8. 26.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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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근처의 사막 어느 산 중턱에 정체 모를 금속 기둥이 세워져 주목을 받았다.

이후 미국 다른 곳은 물론 영국, 루마니아에도 유사하게 생긴 금속 기둥이 세워졌고, 이를 보기 위해 각각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얼마 뒤 유타주의 금속 기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하는 '모스트 페이머스 아티스트'라는 익명의 예술인 단체가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4만5,000달러(6,240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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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근처 산에서 발견된 금속 기둥. 사진 라스베이거스 경찰서.

지난 6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근처의 사막 어느 산 중턱에 정체 모를 금속 기둥이 세워져 주목을 받았다. 사방이 거울 같은 벽으로 되어 있고 내부는 비어 있는 알루미늄 재질의 금속 기둥이다. 이 같은 기둥은 2020년 미국 유타주 사막에서 처음 발견됐다. 네티즌들은 구글 지도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둥이 2015~2016년 즈음에 세워진 것으로 밝혀냈다. 이후 미국 다른 곳은 물론 영국, 루마니아에도 유사하게 생긴 금속 기둥이 세워졌고, 이를 보기 위해 각각에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얼마 뒤 유타주의 금속 기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중심으로 하는 '모스트 페이머스 아티스트'라는 익명의 예술인 단체가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4만5,000달러(6,240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영국의 기둥은, 영국인 예술가 톰 던포드가 유타주 기둥에서 영감을 받아 "순전히 재미 삼아" 제작해 세웠다고 스스로 밝혔다. 그 뒤로 세계 전역에서 예술가들이나 기업체가 비슷한 금속 기둥을 총 200여 개 세웠다. 하지만 기둥들은 발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두 철거됐다.

월간산 8월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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