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제 김가영 ‘하노이퀸’으로 우뚝…김세영에 완승, LPBA 최다우승(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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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여제' 김가영이 하노이퀸으로 우뚝 섰다.
김가영(하나카드하나페이)은 26일(한국시간) 밤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24 LPBA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오픈' 결승서 김세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을 세트스코어 4:1(11:7, 11:7, 7:11, 11:0, 11:0)로 물리쳤다.
이로써 김가영은 지난 3월 제주에서 열린 SK렌터카배월드챔피언십 이후 5개월여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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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김세연에 4:1 낙승
스롱(7회) 제치고 LPBA 최다우승
공동3위 차유람 사카이
아울러 스롱피아비를 제치고 LPBA 최다우승(8회)자가 됐다.
김가영(하나카드하나페이)은 26일(한국시간) 밤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24 LPBA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오픈’ 결승서 김세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을 세트스코어 4:1(11:7, 11:7, 7:11, 11:0, 11:0)로 물리쳤다.
이로써 김가영은 지난 3월 제주에서 열린 SK렌터카배월드챔피언십 이후 5개월여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올시즌 첫 번째이며 통산 8번째 우승이다.
결승전은 큰 긴장감없이 비교적 싱겁게 끝났다. 두 번의 러브게임(11:0)이 나올 정도로 일방적으로 진행됐다. 김세연은 4~5세트에 17이닝 연속 공타를 기록할 정도로 컨디션이 안좋았고, 운도 따르지 않았다. 그 동안 김가영과의 전적에서 3전전승으로 강세를 보였던 김세연은 이날만큼은 역부족이었다.
1, 2세트를 따낸 김가영은 3세트를 내주며 세트스코어 2:1로 쫓겼다.
5세트도 비슷했다. 김가영이 뱅크샷으로 초구를 성공하며 3:0으로 출발했다. 김세연의 공타는 계속됐다. 5:0으로 앞선 6이닝에 김가영이 비껴치기와 럭키샷으로 2점을 추가, 7:0을 만들었다. 마지막 8이닝. 김가영은 옆돌리기-세워치기-뒤돌리기-뒤돌리기 순으로 4득점하며 11:0으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4:1로 여덟 번째 정상에 오른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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