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디아스 1골 1도움+살라 쐐기골’ 리버풀, ‘김지수 제외’ 브렌트포드 2-0 제압

정지훈 기자 2024. 8. 2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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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와 살라가 맹활약한 리버풀이 브렌트포드를 안방에서 제압했다.

리버풀은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하며 상위권을 형성했고, 브렌트포드는 개막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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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디아스와 살라가 맹활약한 리버풀이 브렌트포드를 안방에서 제압했다.


리버풀은 26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하며 상위권을 형성했고, 브렌트포드는 개막전 승리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양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고, 살라를 비롯해 조타, 디아스, 소보슬러이, 맥 알리스터, 그라벤베르흐, 로버트슨, 반 다이크, 코나테,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을 선발로 투입했다. 브렌트포드는 4-4-2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김지수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리버풀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조타의 패스를 받은 디아스가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리버풀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19분 로버트슨, 전반 21분 살라, 전반 41분 아놀드가 슈팅 찬스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후반전도의 주도권도 리버풀이 잡았다. 후반 2분 조타와 로버트슨이 연달아 슈팅을 때렸지만 무산됐고, 후반 15분 반 다이크의 헤더는 막혔다. 브렌트포드는 후반 21분 두 장의 카드를 먼저 사용했다. 그러나 추가골의 몫은 리버풀이었다. 후반 25분 디아스의 도움은 받은 살라가 왼발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리버풀은 후반 27분 각포, 누녜스, 브래들리를 투입했고, 브렌트포드는 오니에카와 샤데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 리버풀이 결정적인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6분 로버트슨의 패스를 받은 각포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와 골대를 맞고 벗어났다. 이후 리버풀은 후반 38분 앨리엇, 후반 45분 엔도까지 투입하며 체력을 안배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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