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진위, 오산고 꺾고 결승으로... 2번째 우승 노린다

이영빈 기자 2024. 8. 2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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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진위FC와 인천 대건고가 왕좌를 두고 맞붙는다.

평택진위FC는 25일 경북 안동대학교에서 열린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겸 2024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대한축구협회·문체부·교육부 주최) 4강전에서 서울 오산고(FC서울 유스팀)를 상대로 1-1로 비기고 향한 승부차기에서 6-5로 승리했다. 평택진위 골키퍼 유성준이 오산고 여섯번째 키커 김재강이 오른쪽 구석을 노리고 찬 슛을 정확히 읽고 쳐낸 덕분이었다.

인천 대건고(인천 유나이티드 유스팀)는 같은 날 대회 4강전에서 경기화성시U18을 2대0으로 꺾었다. 이재환이 전반 25분 선제골을 넣으면서 물꼬를 텄고, 교체로 나선 미드필더 김현수가 후반 37분 쐐기골을 넣었다.

평택진위FC는 2022년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2015년 준우승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대건고는 첫 우승을 노린다. 결승은 27일 오후 6시 안동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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