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배구리그] '한국체육대 여자부' 2년 연속 우승 달성 ...남자부는 국민대VAT 우승.

■여자부 준우승 서울대학교, 3위 건국대 아마배구부 - 국민대VAT.
■남자부 준우승 연세대RECEIVE, 3위 한국체대KUV - 서강대배구반.
■오는 11월 24(일)에는 클럽부 결선대회 열려.

2024 서울시민 배구리그에서 한국체육대 여자부 선수들이 공격을 성공시키고 승리하자 환호하는 모습.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 2024 서울시민리그 배구대회에서 한국체육대가 여자대학부 2연패를 달성했다. 남자부는 국민대VAT가 우승했다.

이번대회는 서울시배구협회(회장 김광열)가 8월 24(토)~25(일)까지 2일간 대학부 결선 대회를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2024 서울시민 배구리그에서 한국체육대 여자부 선수가 공격을 성공시키고 승리하자 환호하는 모습.

여자대학부 한국체대팀 2년 연속우승를 달성했고, 준우승 서울대학교, 3위는 건국대 아마배구부 - 국민대VAT가 차지했다.

남자대학부는 우승 국민대VAT, 준우승 연세대RECEIVE, 3위는 한국체대KUV - 서강대배구반이 차지했다.

2024 서울시민 배구리그에서 대학부 결선대회를 마치고 우승, 준우승팀이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서울시배구협회)

지난 6월 29일 대학부 예선 경기 개막으로 시작된 2024 서울시민리그 배구대회는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시민리그 2024년도 배구대회에는 남자클럽팀 23팀, 여자클럽팀 24팀, 남자대학부 25팀, 여자대학부 20팀, 남자중년부 6팀 , 여자중년부 7팀이 총 105팀이 참가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24(일)에는 클럽부 결선대회를 마지막으로 2024 서울시민리그는 막을 내린다.

대회를 개최한 서울시 김광열 배구협회장은 "10년간 서울시민 누구나 선수로 참여해 주인공이 되는 열린 리그이자, 스포츠 축제로 발돋음한 대회로서 대학부, 클럽부, 중년부까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화합의 장이 되는 이 대회가 앞으로도 오랫동안 유지되길 바라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민 모두가 배구를 통해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히며 생활체육배구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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