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팔머 1골 3도움’ 첼시, ‘황희찬 59분’ 울버햄튼 6-2 완파...마레스카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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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두에케와 1골 3도움을 올린 팔머의 활약에 힘입어 울버햄튼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6-2로 대파했다.
팔머를 비롯해 잭슨, 무드리크, 팔머, 마두에케, 엔조, 카이세도, 쿠쿠렐라, 콜윌, 포파나, 귀스토, 산체스가 선발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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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첼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마두에케와 1골 3도움을 올린 팔머의 활약에 힘입어 울버햄튼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첼시는 25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라운드에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6-2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마레스카 감독은 PL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전] 2골씩 주고받은 울버햄튼과 첼시
첫 승을 노리는 양 팀이 총력전을 펼쳤다. 먼저 홈팀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비롯해 라르센, 쿠냐, 고메스, 르미나, 벨레가르드, 아잇 누리, 토티, 모스퀘라, 도허티, 사가 선발로 투입됐다. 원정팀 첼시도 주전을 총가동했다. 팔머를 비롯해 잭슨, 무드리크, 팔머, 마두에케, 엔조, 카이세도, 쿠쿠렐라, 콜윌, 포파나, 귀스토, 산체스가 선발로 나섰다.
첼시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분 팔머의 코너킥이 수비수 머리 맞고 흘렀고, 이것을 문전에 있던 잭슨이 깔끔하게 헤더로 마무리했다. 울버햄튼이 반격했다. 전반 10분 쿠냐의 크로스를 모스퀘라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체적인 주도권은 첼시가 잡았다. 전반 18분 마두에케와 팔머가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울버햄튼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27분 아잇-누리의 패스를 쿠냐가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난타전이었다. 전반 45분 잭슨의 도움을 받은 팔머가 박스 바깥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다시 앞서갔다.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세트피스 상황에서 토티의 패스를 라르센이 마무리하며 전반은 2-2로 끝이 났다.
[후반전] 마두에케 해트트릭+팔머 3도움, 첼시의 완벽한 승리
첼시가 후반 시작과 함께 무드리크를 빼고 네투를 투입하며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첼시가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 4분 역습 상황에서 팔머가 내준 볼을 마두에케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다시 한 번 팔머와 마두에케게 골을 합작했다. 후반 13분 비슷한 상황에서 팔머가 연결한 볼을 마두에케가 잡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14분 황희찬을 대신해 포덴세가 투입됐다. 하지만 주도권은 계속해서 첼시가 잡았다. 후반 17분 잭슨의 패스를 팔머가 잡아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결국 마두에케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 18분 이번에도 팔머가 중앙에서 측면으로 패스를 내줬고, 이것을 마두에케게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다시 한 번 꺼내들었다. 후반 22분 울버햄튼은 도슨, 사라비아, 고메스를 투입했고, 첼시는 펠릭스를 넣었다. 이어 후반 31붅에는 듀스버리-홀까지 투입됐다. 완벽한 작품이 나왔다. 후반 35분 첼시가 패스 플레이로 찬스를 잡았고, 측면을 허문 네투의 크로스를 펠릭스가 마침표를 찍었다. 이후 첼시는 후반 37분 은쿤쿠, 베이가까지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승자는 첼시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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