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홍의 클로즈업] 임영웅 '파워', 스타디움 열기 스크린서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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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콘서트의 감동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게 정말 영광스럽고 상상하기 힘들다. 꿈의 무대를 만들어준 영웅시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번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엔딩 크레디트를 장식한 마지막 문구는 '스페셜 땡스 투 영웅시대'(영웅시대에 바치는 특별한 영화)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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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공연실황 28일 CGV 개봉
사전 예매 이틀째부터 전체 예매율 1위, '극장가 분위기' 주도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콘서트에 못 오셨던 분들도 콘서트의 감동을 같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가수로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는 게 정말 영광스럽고 상상하기 힘들다. 꿈의 무대를 만들어준 영웅시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영화를 통해 전달하고 싶었다."
임영웅의 첫 스타디움 입성기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개봉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벌써부터 극장가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에 이은 두 번째 공연실황 영화로 오는 28일 전국 CGV관에서 일제히 개봉됩니다.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영화인데요. 특히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가진 둘째날 공연은 더 열정적인 임영웅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집니다.
◆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준비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영화
이번 작품은 공연 실황 영화로는 처음으로 특별관인 아이맥스와 스크린X에서 동시 개봉되는데요. 개봉 당일과 주말 특별관 상영은 이미 매진을 기록한 상황입니다. 당연히 흥행기록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영화는 사전 예매로만 이미 30억 원 이상 극장 매출을 올릴 것으로 추정됩니다.
티켓 예매 이틀째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고 누적 예매 관객은 이미 10만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참고로 작년 3월 개봉됐던 임영웅의 첫 번째 공연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당시 60억 6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공연 실황 영화 부문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 스크린에 펼쳐진 총 108분 분량 스타디움 공연 실황 '감동 물결'
영화는 임영웅의 노래와 춤을 가까이에서 찍거나 멀리서 관중석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사실 서울월드컵경기장 같은 큰 공연장은 규모의 특성상 분위기로만 느낄 수 밖에 없는 장면도 많습니다. 그런 부분들도 극장에선 좀 더 리얼하고 세밀하게 다가서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총 108분에 걸쳐 스크린에 펼쳐진 스타디움 공연 현장은 또다른 열광의 순간들로 되살아납니다. 열정적인 무대에 환호하거나 눈물을 훔치며 감격해하는 팬들의 모습은 새삼 감동으로 와닿습니다. 공연 실황 중간에 임영웅의 인터뷰를 담아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의 진솔한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 영화 엔딩 크레디트를 장식한 문구는 '스페셜 땡스 투 영웅시대'
영화 개봉 D-5였던 지난 22일 언론시사회가 있었는데요. 시사회장인 용산 CGV관 주변은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열기가 가득했습니다. 임영웅이 무대인사를 위해 극장에 등장한 순간 팬들의 탄성과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상영관 로비 계단식 좌석에 일사불란하게 앉은 팬들은 소형 플래카드와 피켓을 들고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콘서트 현장을 취재하며 올콘 직관(매회 콘서트 관람) 팬들을 만나면 그 열의와 정성에 탄복할 때가 많았는데요. 날짜를 바꿔 여러 차례 영화 티켓을 예매했다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콘서트 현장을 넘어 스크린으로 이어지는 분위기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이런 열기의 중심에는 임영웅이 늘 '내 가족 여러분'이라고 호칭하는 영웅시대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공연 실황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엔딩 크레디트를 장식한 마지막 문구는 '스페셜 땡스 투 영웅시대'(영웅시대에 바치는 특별한 영화)인데요. '임영웅 파워'가 극장가에서 다시 달궈지고 있습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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