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환, 왜 바람피웠냐는 말에 ♥이혜정 탓 “반성해야”(한이결)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남편 고민환이 이혜정에게 되레 반성을 요구했다.

8월 25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2회에서는 고민환의 과거 불륜으로 여전히 갈등하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혜정은 고민환의 과거 불륜에 대해 얘기하다가 "당신은 왜 그랬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고민환은 "내가 그 얘길 어떻게 하냐. 너의 험담을 해야 하는데"라고 모진 말을 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그게 또 내 험담으로 돌아오냐. 바람난 남자는 다 아내가 잘못해서 바람나는 건가?"라며 어이없어했다. 고민환은 "반성을 해야지 반성을"이라며 이혜정에게 되레 반성을 요구했다.

이혜정은 이후 스튜디오에서 "내가 (외도) 상대를 봤잖나. 늘 남편이 말하던 모습이 거기 있더라. '저보고 나대지 말고 조용히 하고 살살 다녀봐'라고 했는데 그 모습이 있더라. 그때 반성하기도 했지만 제가 반성만 할 일이냐. 본인이 반성할 일이지"라고 하소연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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