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헤즈볼라 드론 모두 격추…이것이 마지막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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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인기(드론)를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5일(현지 시각) 오전 긴급 안보 내각 회의를 열고 "이스라엘 중부의 전략적 목표물을 향해 발사된 헤즈볼라의 드론을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후 헤즈볼라가 320발의 로켓을 발사해 이스라엘 군사시설 11곳을 공격했으며, 이번 공격을 '대응 1단계'라고 표현하며 추가 공격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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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무인기(드론)를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헤즈볼라에 대한 선제 공격을 한 것과 관련해 추가 대응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을 시사했다.
AF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5일(현지 시각) 오전 긴급 안보 내각 회의를 열고 "이스라엘 중부의 전략적 목표물을 향해 발사된 헤즈볼라의 드론을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내각 회의에서 "헤즈볼라를 놀랍고도 압도적인 타격으로 공격하고 있다"며 "북부의 상황을 바꾸고 주민들을 안전하게 집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또 다른 조처"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자국의 군사 대응과 관련해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는 정황을 포착, 선제 타격에 나섰다. 이후 헤즈볼라가 320발의 로켓을 발사해 이스라엘 군사시설 11곳을 공격했으며, 이번 공격을 '대응 1단계'라고 표현하며 추가 공격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오전 7시(한국 시각 오후 1시) 안보 내각을 소집했다.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이스라엘에 향후 48시간 동안 국가 비상 상황을 선포한 상태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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