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김민지 고백, 母 "박지성 바람기 걱정 多…사주 보러 다녔다"('미우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가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이들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한 배성재가 출연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박지성과 김민지 부부가 결혼 비하인드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결혼 10주년을 맞은 박지성, 김민지 부부와 이들 부부의 오작교 역할을 한 배성재가 출연했다.
배성재는 김민지와는 S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 과거 박지성은 "평생 고마워해야 할 형이다"라며 배성재와 막역한 사이임을 밝히기도 했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의 10주년을 위한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한 배성제는 내가 준비하게 있다. 내가 기여한 바가 크잖아. 많이 연루가 되어있으니까. 골은 박지성이 넣었어도 어시스턴트는 나다"고 얘기했다.
배성재는 "소개팅 때 박지성이 맨유 시절이었지? 소개팅하고 1년 동안은 썸도 아니었던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민지는 "그냥 연락만 하고 한국 오면 보고 그랬다"고 박지성과 썸을 타던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김민지는 "나도 소개팅 많이 안 해봐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한국 오면 또 연락을 하더라. 이 상황을 저의 시선을 해석하려니까 '뭐야 어장관리인가?'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민지는 배성재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며 "골을 넣으면 자세하게 문자를 보내라고 하더라. 멘트도 써주고, 이모티콘까지 지정해 줬다. 내 메신저 프로필 사진도 관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가 "결혼을 반대한 사람은 없었냐"고 묻자 김민지는 "남편이 알려져 있는 사람이라 걱정을 많이 했다. 바람기 있을까 봐"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김민지는 "바람기 있으면 안 된다고 원래 저희 엄마가 사주 보는 것을 좋아한다. 무려 세 곳에서 사주를 봤다. 정해놓고 보시는데 엄마도 불안헀던 것 같다. 사주에서 '박지성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더라'고 들었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박지성이 김민지의 부모님을 처음 찾아간 일화도 밝혀졌다. 김민지는 "박지성이 사귄 지 얼마 안 돼서 집에 인사를 하러 오겠다고 하더라. 너와 내가 만나는 게 열애 사실로 먼저 아시게 되면 얼마나 걱정하시겠냐. 나를 한번 보셔야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한편, 박지성 김민지 부부는 지난 2014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굿파트너 작가' 최유나 변호사 "6년 가까이 준비, 상상만 했는데…인기 실감 아직" ('라디오쇼') |
- '기억 상실' 임수향, ♥지현우 향한 애틋한 눈빛…제자리 돌아갈 수 있을까 ('미녀와 순정남') |
- 유진♥기태영 둘째 딸, 자는 모습도 인어공주…너무 귀여운 비주얼 | 텐아시아
- 박수홍, 전복이 신랑감 벌써 점찍었다…'중학생 맘' 박경림에 사돈 제안 ('슈돌') | 텐아시아
- 황제성, 추억의 맛에 어머니 떠올리며 눈물 흘렸다 ('THE 맛녀석') | 텐아시아
- [종합] 신지 빠지면 뉘신지?…"김종민·빽가 둘이 뭘 하려는 생각조차 하지마"('꼰대희') | 텐아시
- [종합]토니안, 심각한 우울증 고백 "머리로 거울 깨부숴, 술+정신과 약 먹고 귀 베기도"('새롭게
- 정지선 셰프, "시母 남편에게 해주던 것 똑같이 했다..예의라고 생각" | 텐아시아
- 차은우도 꼬질꼬질 시골 강아지 됐네…호숫물로 샤워 "살아서 만나"('핀라드 셋방살이') | 텐아시
- 연예인들 호의호식 질렸다…시민 돕는 착한 예능의 컴백 '틈만나면,'·'동네멋집' [TEN초점] | 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