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배정남, 1년 7개월간 전신마비 판정받은 반려견 벨과 '재활 훈련'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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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이 반려견 벨과 함께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배정남은 지난 2년 동안 자신의 단짝이던 반려견 벨의 재활 훈련에 매달렸던 것.
배정남은 "예전만큼 걷지는 못해도 조금이라도 더 살다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기적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다"라는 마음으로 1년 7개월 동안 벨의 재활 훈련을 도왔다.
배정남은 눈을 뜨자마자 벨의 스트레칭을 돕고 함께 산책을 하며 벨의 배변을 도왔고 이를 본 모두가 크게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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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 함께 오랜만에 인사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오랜만에 미운 남의 새끼 배정남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배정남에 대해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정남은 지난 2년 동안 자신의 단짝이던 반려견 벨의 재활 훈련에 매달렸던 것. 2년 전 벨은 급성 목 디스크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고 이에 보조기가 없이는 한 발도 떼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던 것.
배정남은 "예전만큼 걷지는 못해도 조금이라도 더 살다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기적이 일어날 거라고 생각한다"라는 마음으로 1년 7개월 동안 벨의 재활 훈련을 도왔다.
그리고 이제는 벨이 보조기 없이도 혼자서 일어나고 걸을 수 있는 상태가 된 것.
배정남은 눈을 뜨자마자 벨의 스트레칭을 돕고 함께 산책을 하며 벨의 배변을 도왔고 이를 본 모두가 크게 감동했다. 또한 그는 집의 인테리어도 벨에게 맞춤으로 바꾸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신동엽은 "2년간 벨을 돌보느라 일도 제대로 못했다"라고 했고, 윤종신은 "정말 좋은 아빠네요"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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