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부에 국군의 날 '정식 공휴일' 재지정 제안…국군 사기 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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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에 10월1일 국군의 날을 '정식 공휴일'로 재지정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국군 사기 진작을 위해 국군의 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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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에 10월1일 국군의 날을 '정식 공휴일'로 재지정하자고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국군 사기 진작을 위해 국군의 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이날 배석한 대통령실 관계자도 검토해보겠다며 긍정적으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당정은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자고 우선 뜻을 모았다. 임시공휴일은 정부가 필요할 경우 국무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지정할 수 있다.
현재 국군의 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기 위해서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야당의 협조를 받아 국회를 통과해야 하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국군의 날은 1956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1976년 공휴일로 지정됐으나 관련 법령 개정으로 1991년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됐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국군의 존재 가치를 더 강조하고 장병의 자긍심을 고취할 필요성이 있다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의 임시공휴일 지정을 요청했다"며 "정부는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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