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코치' 주앙 아로소-티아고 마이아, 수원-제주 경기 현장에서 관전...대표팀 '파격 발탁' 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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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표팀에 합류한 두 외국인 코치가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된 두 외국인 코치가 경기장을 찾았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대표팀을 비롯해 다수의 포르투갈 1부리그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한 주앙 아로소(52) 코치가 수석코치겸 전술 코치와 포르투갈 SL 벤피카에서 코치와 분석관을 지낸 티아고 마이아(40) 코치가 전술분석 코치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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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최근 대표팀에 합류한 두 외국인 코치가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수원FC는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5-0으로 완승했다.
최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된 두 외국인 코치가 경기장을 찾았다. 포르투갈 출신으로 자국 대표팀을 비롯해 다수의 포르투갈 1부리그 팀에서 지도자로 활약한 주앙 아로소(52) 코치가 수석코치겸 전술 코치와 포르투갈 SL 벤피카에서 코치와 분석관을 지낸 티아고 마이아(40) 코치가 전술분석 코치가 그 주인공이다.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10년 만에 대표팀 감독 자리에 앉은 홍명보 감독은 오는 26일 대표팀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앞두고 두 코치는 최종 점검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두 외국인 코치 앞에서 수원은 헤이스 퇴장으로 인해 수적 열세에 놓인 제주를 완파했다. 안데르손이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지동원도 영리한 움직임과 감각적인 슈팅 능력을 선보이며 골맛을 봤다.
윤빛가람과 정승원이 연달아 골망을 갈랐고 교체로 투입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른 하정우도 데뷔골을 터뜨렸다. 또한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당시 대표팀 멤버로 함께했던 손준호도 선발로 출전, 성실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지난 24일 홍명보 감독과 아로소, 마이아 코치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전북현대의 맞대결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이 경기에서는 전북의 풀백 김태현이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대표팀의 풀백 고민을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홍명보호 1기'는 26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발표된다. 홍명보 감독은 명단 발표 직후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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