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리그] 일일클리닉으로 성장 느낀 유소년 선수의 꿈 "NBA 그리고 인정 받는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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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클리닉, 유소년 선수 꿈에 거름이 되다.
강하민 군은 "김동욱 코치님을 알고 있어요. KBL을 보면서 슛과 패스가 좋은 선수라 생각했는데, 일일강사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배우고 싶었어요"라며 "(이승민 농구교실) 감독님께서도 일일클리닉에서 잘 배우고 오라고 했어요. 클리닉에서 기본기부터 잘 가르쳐 주셔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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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 의창구 명서중학교 체육관에서는 '2024 농구 i-League 일일클리닉'이 진행됐다. 농구 i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클리닉은 전현직 프로선수 및 코치진이 전문 트레이너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6회 차를 맞은 일일클리닉에는 정선규 용산고 A코치, 김동욱 조선대 코치, 우승연 광주고 코치가 일일강사로 나섰다.
이승민 농구교실 소속 강하민(장등초3) 군은 "농구를 배운 지 1년 정도 됐어요. NBA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을 따라 하고 싶어서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재미가 붙었어요"라고 소개했다.
농구에 재미가 붙은 강하민 군은 많은 대회도 경험했다. 나날이 성장한 강하민 군은 최근 창원 i리그 U10부에서 MVP에 선정됐다. 강 군은 "3x3 대회에서도 MVP를 한 번 받은 적이 있어요. i리그에서 두 번째 MVP를 받았는데, 앞으로도 MVP를 계속 받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강하민 군에게 프로에서 은퇴한 일일강사는 낯설법하다. 하지만 이곳이 고향인 김동욱 코치를 단번에 알아봤다고.
강하민 군은 "김동욱 코치님을 알고 있어요. KBL을 보면서 슛과 패스가 좋은 선수라 생각했는데, 일일강사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배우고 싶었어요"라며 "(이승민 농구교실) 감독님께서도 일일클리닉에서 잘 배우고 오라고 했어요. 클리닉에서 기본기부터 잘 가르쳐 주셔서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라고 이야기했다.
농구를 좋아하는 강하민 군의 꿈은 농구선수다. 시간이 나면 가까운 창원 LG 세이커스를 찾아 경기도 보고 선수들에게 궁금한 것을 묻기도 했다고 전했다.
강하민 군은 "수업이 없는 날에 경기가 있으면 부모님과 농구를 보러 가요. 경기가 끝나고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을 때 유기상 선수한테 슛을 잘 넣는 비결을 물었는데 많이 연습하고 열심히 하면 된다는 조언을 들었어요"라며 "NBA에 가는 게 목표에요. 댈러스의 어빙을 좋아하는데, 어빙처럼 드리블을 하기 위해 많이 연습하고 있어요. 나중에 대회에서 멋진 드리블을 보여주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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