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온 피해 역대 최고치 넘어…어류 1,710만 마리 폐사

김효경 2024. 8. 2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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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고수온으로 인한 경남 남해안의 양식어류 피해 규모가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를 넘어섰습니다.

경상남도는 어제(24일) 하루에만 통영과 남해 등 양식장 4곳에서 양식어류 134만 마리가 폐사해, 누적 피해 신고량이 천710만 마리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피해 신고액은 291억 원입니다.

올해 경남 남해안에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는 피해량과 피해액 모두 역대 최고였던 지난해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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