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슈가 "BTS 이름에 누 끼쳐‥멤버·팬들에게 죄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재차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오늘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린 자필 사과문에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음주 상태에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재차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오늘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린 자필 사과문에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서 '전동 킥보드'를 탔다는 설명으로, 사안을 축소해 처벌 수위를 낮추려 한 것 아니냔 비판이 나온 데 대해, "8월 6일 밤 음주 후 전통 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한 잘못을 저질렀고, 지난 7일 성급하게 올린 첫 번째 사과문으로 인해 많은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직접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인해 멤버들, 팬분들과 같이 만든 소중한 추억에 커다란 흠을 내고 방탄소년단의 이름에 누를 끼쳤다"며 "언제나 저를 믿어준 멤버들이 저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게 되어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인 슈가는 그제 용산경찰에 출석해 3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취재진과 만나,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많은 상처와 실망을 안겨드린 점 정말 너무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류현준 기자(cookiedo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0279_3643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스라엘-헤즈볼라 '무력 충돌'‥긴장감 고조
- [단독] 워크숍은 '5성급 호텔'에서‥수천만원 쓴 국가교육위원회
- 엄포 놓더니 이젠 내려라‥이상한 '관치 금리'?
- '거북이 걸음' 송·변전소‥수도권 전력망에 '빨간불'
- "왜 여자화장실에서 나와?" 휴가나온 현역 군인, 시민들에 붙잡혀
- 아파트 수영장서 놀던 아이 중태‥철인대회 참가한 30대 남성 숨져
- 11명 흉기 난동 용의자 체포‥유럽 테러 공포 확산
- "잠도 제대로 못 자요" 역대 두번째로 더운 올해 8월
- 정신질환자 가족도 아프다‥20%는 자살까지 생각
- '42초 벼락골' 이영준‥강렬한 유럽무대 신고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