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열대야 일수 30일 경신…한 때 오존주의보
강성원 2024. 8. 25. 21:41
[KBS 부산]휴일인 오늘 부산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해운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4.2도까지 올랐습니다.
오늘 밤에도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계속되겠습니다.
이로써 부산지역 올해 열대야 일수는 34일을 기록중이며 이는 2001년에 기록한 역대 4위 순위와 같습니다.
오늘 낮 한때 부산 기장군과 강서구 등 5개 구·군에서 오존 농도가 0.12ppm을 넘어 오존주의보가 발효됐다 1시간 만에 해제됐습니다.
강성원 기자 (kang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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