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과학 올림픽’ 부산서 막 올라… 121개국 7000명 참석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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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지질학회총회(IGC 2024)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25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31일까지 엿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IGC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121개국 7000여명의 지질학자들이 참석한다.
IGC는 1878년 프랑스 파리의 제1차 총회 이후 4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되기 때문에 '지질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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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지질학회총회(IGC 2024)가 부산에서 막을 올렸다. 25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31일까지 엿새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IGC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121개국 7000여명의 지질학자들이 참석한다.
이날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26일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막식과 학술발표, 워크숍, 전시회, 지질답사(한·몽골), 지질영화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자원(전략광물)과 원전·방폐물, 우주행성지질, 탄소중립 등 국가 주요 과학기술정책을 논의한다.
IGC는 1878년 프랑스 파리의 제1차 총회 이후 4년마다 대륙을 순환하며 개최되기 때문에 ‘지질과학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번 제37차 총회(IGC 2024)는 1996년 중국 개최 이후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28년 만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최초 개최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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