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고한 주전 입지’ 김민재, 개막전부터 선발 출전...우파메카노와 호흡

정지훈 기자 2024. 8. 2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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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고한 주전 입지다.

김민재가 포칼에 이어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지난 17일 올름과의 DFB-포칼컵 1라운드에서도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90분 풀타임으로 출전해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2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8회, 지상 볼 경합 성공률 100%(1/1), 공중 볼 경합 성공률 83%(5/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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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확고한 주전 입지다. 김민재가 포칼에 이어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볼프스부르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둔 뮌헨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김민재를 비롯해 파블로비치, 무시알라, 보에이, 데이비스, 올리세, 케인, 그나브리, 킴미히, 우파메카노, 노이어가 선발로 나선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지난 17일 올름과의 DFB-포칼컵 1라운드에서도 김민재는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우파메카노와 함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90분 풀타임으로 출전해 걷어내기 3회, 헤더 클리어 2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8회, 지상 볼 경합 성공률 100%(1/1), 공중 볼 경합 성공률 83%(5/6)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는 김민재에게 평점 7.5점을 부여했고, 이는 뮌헨 수비진 중 가장 높은 평점에 해당했다.


개막전에서도 선발로 나선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후반기에 에릭 다이어와 경쟁에서 밀렸지만 빈센트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는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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