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지키고자 박상원 양자 제안 수락[★밤TView]

정은채 기자 2024. 8. 2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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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박상원의 양자 제안을 수락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2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를 지키기 위해 공진택(박상원 분)의 양자가 되기로 결심한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화가 끝난 후, 고필승은 박도라에게 과거 함께 했던 추억의 장소에 가자고 제안했다.

고필승은 고통스러워하는 박도라를 지키고자 공진택(박상원 분)을 찾아가 "저 회장님 양자 하겠다"라고 과거 공진택의 양자 제안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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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가 박상원의 양자 제안을 수락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2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를 지키기 위해 공진택(박상원 분)의 양자가 되기로 결심한 고필승(지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도라는 과거 자신에게 스폰 누명을 덮어씌운 재연 배우를 찾기 위해 방송연기자협회에 방문했다. 이를 지인을 통해 고필승이 알게 되면서 고필승은 박도라를 불러내 자신이 스폰 누명 벗는 걸 돕겠다고 제안했다.

대화가 끝난 후, 고필승은 박도라에게 과거 함께 했던 추억의 장소에 가자고 제안했다. 어린 시절부터 자주 갔던 떡볶이 집에 도착한 박도라는 "차라리 기억 안났을때가 더 좋았던 것 같다. 옛날 생각하니까 눈물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고필승은 그런 박도라를 보며 "나 더 이상 너 혼자 두고 싶지 않아. 무슨 일이 있어도 나 너옆에 있을거야. 그러니까 더이상 도망가지마. 너가 아무리 도망가도 난 너 찾아낼거야. 그래서 절대 아무데도 안 보낼거야"라고 다시 한 발짝 다가갔다.

이에 박도라는 "내 옆에 있으면 오빠는 힘들어져. 내가 오빠한테 무슨 짓 했는지 다 잊었냐. 오빠 같은 좋은 사람이 왜 나같은 나쁜 사람을 만나려고 하냐"라고 거절했다.

하지만 고필승은 "나 지금까지 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 진짜 너가 나한테 미안하다면 이러면 안된다. 너 나한테 더 상처주고 싶어? 그래서 이러는 거야? 그런게 아니라면 더 이상 나 밀어내지마. 아무 말 하지말고 나 믿고 내 옆에 딱 붙어 있어"라며 진심을 전했다.

한편, 공진단(고윤 분)은 자신과 헤어진 후 다시 고필승과 만나고 있는 김지영의 모습에 분노했다. 결국 그는 그 누구에게도 통보 없이 일방적으로 김지영과의 약혼 기사를 내 모두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박도라는 공진단의 끝이 없는 데이트 폭력에 고필승에게 "나 그 사람한테서 벗어나고 싶어. 나 정말 그 사람 너무 너무 끔찍해. 그 사람 지금도 이런데 내가 도라인 거 알게 되면 또 무슨 짓을 저지를 지 생각만 해도 너무 무섭다"라고 힘든 감정을 토로했다. 또 "그동안 말 못했지만 나한테 스폰 붙인 사람도 공 대표인 것 같아"라고 덧붙였다.

고필승은 고통스러워하는 박도라를 지키고자 공진택(박상원 분)을 찾아가 "저 회장님 양자 하겠다"라고 과거 공진택의 양자 제안을 수락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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