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전드’ 피어스가 바라본 올랜도, “가장 놀라운 팀이 될 것이다”

박종호 2024. 8. 25. 2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어스가 올랜도와 팀의 핵심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두 선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석스가 뒤를 받친다. 거기에 다른 어린 선수들까지 있다. 지난 시즌 보스턴이 우승했고 다음 시즌에도 보스턴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올랜도는 보스턴을 괴롭힐 수 있는 팀이다. 나는 올랜도가 가장 놀라운 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올랜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어스가 올랜도와 팀의 핵심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올랜도 매직은 지난 2020~2021시즌 중 주축 선수들을 트레이드하며 ‘리빌딩’을 단행했다. 첫 3시즌은 최하위를 머물렀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유망주들을 뽑으며 선수단을 젊게 만들었다.

그리구 지난 2023~2024시즌, 올랜도는 날아올랐다. 어린 선수들의 패기가 합쳐졌다. 에너지 레벨에 강한 수비까지 더해진 결과 올랜도는 동부 5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1라운드 상대는 클리블랜드 케벌리어스.

올랜도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특히 반케로는 평균 25.3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비록 7차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충분한 성과를 봤다.

올랜도가 무서운 이유는 주축 선수들의 아직도 어린 나이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를 경험한 선수들은 차기 시즌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다. 그 중심에는 파울로 반케로(208cm, F)와 프란츠 바그너(208cm, F)가 있다.

2021~2022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8픽으로 뽑힌 바그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데뷔 시즌 때부터 평균 15.2점 4.5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19.7점 5.3리바운드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케로는 2022~2023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픽으로 엄청난 활약을 선보였다. 1년 차에는 신인왕을 차지했다. 2년 차에는 평균 22.6점 6.9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두 선수는 올랜도의 확고한 ‘원투 펀치’다.

최근 보스턴의 레전드 폴 피어스가 두 선수와 올랜도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올랜도는 정말로 무서운 팀이다. 반케로와 바그너는 아직도 어리다. 또, 자신감도 있다. 그들이 무서운 이유다. 두 선수는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것이다”라며 두 선수를 평가했다.

이어, “두 선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석스가 뒤를 받친다. 거기에 다른 어린 선수들까지 있다. 지난 시즌 보스턴이 우승했고 다음 시즌에도 보스턴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올랜도는 보스턴을 괴롭힐 수 있는 팀이다. 나는 올랜도가 가장 놀라운 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올랜도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올랜도는 이번 비시즌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196cm, G)를 영입하며 노련함을 체웠다. 칼드웰 포프는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한 선수. 코트 안에서도 공수 다 가능하며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다. 성공적인 비시즌을 보낸 올랜도는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준비를 마쳤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