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순정남' 임수향, 지현우에 또 선 그었다 "각자 갈 길 가자"

정은채 기자 2024. 8. 25.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에게 선을 그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2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가 또 다시 고필승(지현우 분)을 거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박도라는 고필승을 뿌리치며 "이러지마, 이러면 오빠까지 위험해져. 세상 사람들이 날 박도라인 걸 알아볼 것. 오빠가 내 옆에 있으면 오빠까지 힘들어져. 그러니까 우리 서로 각자 갈 길 가자"라고 선을 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미녀와 순정남' 방송화면 캡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지현우에게 선을 그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2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가 또 다시 고필승(지현우 분)을 거부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박도라가 기억이 돌아왔다는 걸 알게 된 고필승은 "왜 나한테 얘기 안 했어, 제일 먼저 말했어야지"라고 따졌다. 이에 박도라는 "미안해서 그랬다. 오빠한테 잘못한 거 밖에 생각 안 났다. 염치가 없어서 말을 할 수 없었다"라며 고필승을 먼저 생각하는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고필승은 그런 박도라를 껴 안으며 "난 괜찮아. 그리고 내가 더 미안해"라며 박도라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박도라는 고필승을 뿌리치며 "이러지마, 이러면 오빠까지 위험해져. 세상 사람들이 날 박도라인 걸 알아볼 것. 오빠가 내 옆에 있으면 오빠까지 힘들어져. 그러니까 우리 서로 각자 갈 길 가자"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날 똑바로 봐라. 나 박도라가 아닌 김지영이다. 박도라는 그때 죽었고, 우리 둘은 그때 끝났다. 그때처럼 날 박도라가 아닌 김지영으로 대해달라"라고 한 후 고필승을 떠나갔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