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장남 “케네디 주니어 사퇴, 민주당 급진좌파 추락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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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가 사퇴한 후 나의 아버지 트럼프 후보를 지지한 것은 민주당을 지배하는 급진 좌파의 추락을 보여줍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를 두고 "민주당을 대표하는 케네디가(家)의 인사가 처음으로 공화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 것은 민주당을 지배하는 급진 좌파가 얼마나 추락했는지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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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3남 2녀 중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47)가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빌드업코리아 2024’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민주당 소속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 겸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의 아들인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23일 후보직을 사퇴하고 “트럼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를 두고 “민주당을 대표하는 케네디가(家)의 인사가 처음으로 공화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 것은 민주당을 지배하는 급진 좌파가 얼마나 추락했는지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016년 대선부터 아버지의 정치 활동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는 그는 올 4월 내한 당시 “아버지가 한국에 방위비 증액을 압박하지만 그는 한국을 사랑한다”고 했다.
최지선 기자 aurink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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