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종합병원서 화재…환자 등 50여명 대피

박종대 기자 2024. 8. 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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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들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1분께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A종합병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병원에서 있던 환자 등 50여명이 10층 옥상으로 대피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관할 소방서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9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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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광명시에 소재한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환자들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1분께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A종합병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병원에서 있던 환자 등 50여명이 10층 옥상으로 대피했다.

아직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7분 만에 관할 소방서 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90여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신고 접수 10여분 만에 초진을 잡은 데 이어 오후 7시9분께 모두 꺼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기에 불이 진화돼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화재감식을 통해 정확하게 불이 난 원인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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