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계속되는 버스 사고…2대 협곡에 추락, 최소 3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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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두 건의 버스 사고가 발생해 최소 35명이 사망했다.
카지 사비르 경찰서장은 "버스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운전자가 버스를 조종하지 못하게 돼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몇시간 뒤 펀자브주 동부 가후타 지역에서도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해 23명이 숨졌다.
지난 20일에는 28명의 파키스탄 순례자가 이라크로 향하던 중 이란에서 버스 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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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두 건의 버스 사고가 발생해 최소 35명이 사망했다.
AFP통신, BARRON'S 등 외신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각)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라스벨라 지역에서 북동부 펀자브주로 향하던 무슬림 시아파 순례자를 태운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3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카지 사비르 경찰서장은 "버스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겨 운전자가 버스를 조종하지 못하게 돼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가 발생한 지 불과 몇시간 뒤 펀자브주 동부 가후타 지역에서도 버스가 협곡으로 추락해 23명이 숨졌다.
가후타의 테실 본부 병원장인 사메나 칸은 AFP 통신에 추락 현장에서 23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했다.
파키스탄에서는 버스 사고가 흔하다. AFP통신은 "안전 조치가 느슨하고, 운전자 교육이 부족하며, 교통 인프라가 종종 노후화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지난 20일에는 28명의 파키스탄 순례자가 이라크로 향하던 중 이란에서 버스 사고로 사망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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