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이스라엘 텔아비브·레바논 베이루트 항공편 운항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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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의 선제타격에 대규모 반격으로 대응해 역내 긴장감이 다시 고조하는 가운데 에어프랑스가 레바논 베이루트와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25일(현지시간) 에어프랑스는 최소 오는 26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와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취소했다.
앞서 에어프랑스는 지난달 27일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에 로켓 공격이 떨어지자 29일부터 30일까지 레바논행 항공편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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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의 선제타격에 대규모 반격으로 대응해 역내 긴장감이 다시 고조하는 가운데 에어프랑스가 레바논 베이루트와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다.
25일(현지시간) 에어프랑스는 최소 오는 26일까지 레바논 베이루트와 이스라엘 텔아비브행 항공편을 취소했다.
앞서 에어프랑스는 지난달 27일 이스라엘 점령지 골란고원에 로켓 공격이 떨어지자 29일부터 30일까지 레바논행 항공편을 모두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후 이달 6일까지 운항 중단 기간을 연장했고, 11일까지 한 차례 더 연장했다.
당시 헤즈볼라가 독자적으로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각국은 레바논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대피를 촉구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 이에 대한 선제 타격에 나섰다.
이후 헤즈볼라는 320발의 로켓을 발사해 이스라엘 군사시설 11곳을 공격했으며, 이번 공격을 '대응 1단계'라고 표현하며 추가 공격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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