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종합병원서 화재…환자 등 50여명 긴급 대피
김형환 2024. 8. 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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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 5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1분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A종합병원 9층짜리 본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신고접수 약 20분 만인 오후 7시9분쯤 완진(완전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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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신고 접수 20여분만에 ‘완진’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기도 광명의 한 종합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환자들 5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1분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A종합병원 9층짜리 본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신고접수 약 20분 만인 오후 7시9분쯤 완진(완전 진화)했다.
해당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다만 5~9층 입원실에 있었던 환자와 의료진 5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했다.
화재는 2층 외래진료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소방과 함께 최종 인명 검색을 실시하고 화재 경위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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