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마구치시 '국제자매도시 15주년' 창원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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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구치시 시장단이 국제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23~25일 창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양 시 간 우호교류를 재개하는 첫 번째 방문이다.
시장단은 체류 기간 13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전 참석과 창원시 스포츠시설 견학, 관광명소 등을 방문했다.
2009년 11월 창원시와 '국제자매도시협정'을 체결하고 스포츠·관광 분야 등 민간 차원 교류 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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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마구치시 시장단이 국제자매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23~25일 창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양 시 간 우호교류를 재개하는 첫 번째 방문이다. 야마구치 시장과 의장이 동시에 방문하는 것은 결연 이후 처음이다.
시장단은 체류 기간 13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전 참석과 창원시 스포츠시설 견학, 관광명소 등을 방문했다.
5년 만에 재개한 우호 교류에 홍남표 창원시장과 손태화 시의회 의장이 이토 카즈키 시장과 이리에 사치에 의장을 함께 접견했다.
이번 만남에서 창원시는 중점 육성 중인 방위·원전·수소 산업을 소개했고, 야마구치시는 관광산업 등을 소개하며 내년 야마구치시 답방을 요청했다.
이토 카즈키 시장은 "양 도시 간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이해 폭을 넓히며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두 도시 간 경제·문화·스포츠 등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적인 협력관계가 지속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야마구치시는 일본 야마구치현의 현청 소재지로 역사적으로 '서쪽의 교토'로 불린다. 2009년 11월 창원시와 '국제자매도시협정'을 체결하고 스포츠·관광 분야 등 민간 차원 교류 협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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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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