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중부 소나기·남부 비…무더위 계속
2024. 8. 25. 20:22
지난 밤 서울에서 열대야는 잠시 주춤했지만, 오늘 한낮에는 33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졌습니다. 내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서울의 최고 체감온도는 32도, 그 밖의 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무더위 속에 곳곳으로는 산발적인 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다가 자정 무렵에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저녁까지 남부지방에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은 25도로 다시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대전 33도.
광주와 대구의 낮 기온도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북상 중인 10호 태풍 산산은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는 간접적인 영향으로 이번 주 서쪽 지역의 폭염이 더 심해질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폭염특보 #소나기 #비 #MBN뉴스센터 #MBN날씨 #기상캐스터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뉴스추적] 사령관 암살 4주만에 '주고받은' 이스라엘 vs 헤즈볼라
- '해리스 외교·안보' 윤곽…트럼프, '해리스 때리기'
- 박서준, 도쿄 팬미팅 1만 1천 명 운집…폭발적 인기 증명
- 부천 화재 첫 발인…진상 규명 어디까지
- ″전문의 없어 16시간 만에 수술″…구로역 사고 '응급실 뺑뺑이' 돌았다
- 군산 어선 화재 12명 구조…양양 역주행 6명 중경상
- ″방송에서 다시 봤으면″…개통령 강형욱, 유튜브 복귀에 응원 쏟아져
- 지중해 호화요트 폭풍 15분만에 침몰…이유는 '이것' 때문?
- '삼시세끼' 이주형 피디, 야근 후 퇴근길 교통사고로 사망
- 로켓에 닭농장은 불길…미국은 이스라엘 방어 지원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