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입맛, 요즘 ‘이것’으로 잡는다...쿠팡도 참전했다는데, 뭐길래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byd@mk.co.kr) 2024. 8.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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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가을 꽃게철을 맞아 대형마트에 이어 쿠팡도 꽃게 경쟁에 뛰어들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주일간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연다.

쿠팡 관계자는 "제철을 맞아 영양이 풍부한 꽃게를 보다 싱싱하고 빠르게 고객들이 만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로켓프레시를 통해 신선하게 살이 꽉 찬 꽃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가을철 식탁 위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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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픽사베이]
본격적인 가을 꽃게철을 맞아 대형마트에 이어 쿠팡도 꽃게 경쟁에 뛰어들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주일간 ‘가을 꽃게 기획전’을 연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에서는 충남 태안 신진도 등 산지에서 갓 잡은 싱싱한 생물 꽃게와 더불어 냉동 손질 꽃게, 꽃게탕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햇꽃게 3kg을 2만6720원(100g당 890원, 할인쿠폰 적용가), 햇꽃게 2kg을 1만7920원(할인쿠폰 적용가), 냉동 손질꽃게 1kg을 1만1120원(할인쿠폰 적용가)에 판매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생물 특성상 꽃게마다 크기가 좀 다르지만 3kg 구매시 4인 가족의 한끼로 충분한 양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20일 금어기가 끝난 뒤 들어오는 가을 꽃게는 ‘생물(生物)’로 신선도가 핵심인 만큼 쿠팡은 로켓프레시만의 특별한 산지직송 시스템으로 꽃게 판매에 나선다.

산지직송은 물류센터가 아닌 산지에서 상품 검수, 포장, 운송장 부착을 끝내고 곧바로 배송 캠프로 이동하는 쿠팡의 신선배송 시스템이다.

이른 새벽, 운반선에서 꽃게를 하역하면 쿠팡의 미니물류센터가 직접 출동해 현지 수산업체에서 발주량에 따라 상품의 검수 및 검품을 진행하고, 상품화 작업과 함께 주문에 따른 송장 처리 후 출고된다.

반나절만에 꽃게 하역부터 배송 출발까지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고객들은 새벽에 잡힌 물량을 빠르면 다음날 새벽에 바로 받아볼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제철을 맞아 영양이 풍부한 꽃게를 보다 싱싱하고 빠르게 고객들이 만나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며 “로켓프레시를 통해 신선하게 살이 꽉 찬 꽃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가을철 식탁 위를 더욱 풍성하게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 역시 가을 햇꽃게 판매전에 돌입했다.

제휴카드 사용 기준 100g당 꽃게 판매 가격은 롯데마트는 893원, 이마트 950원, 홈플러스 990원이다.

통상 가을 꽃게는 봄 꽃게와 다르게 수꽃게의 비중이 높다.

산란을 마친 암꽃게보다 살이 더 통통하게 올라 수율이 높으며 암꽃게의 경우 내장맛이 별미로 꼽히지만 수꽃게는 살로 가득해 꽃게탕이나 꽃게찜으로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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