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명, 25일 별세 안산 제일장례식장 빈소…향년 78세

강일홍 2024. 8. 25.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제3공화국'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원로배우 오승명이 25일 소천했다.

드라마 '제1공화국'을 시작으로 '추동궁마마' '임진왜란' '남한산성'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여명의 그날' '여명의 눈동자' 등 10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87년 영화 '안개기둥'을 시작으로 '물위를 걷는 여자' '공공의 적' '청풍명월' 등 스크린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제3공화국' 등에 출연 인상깊은 연기
연극배우 출신,70년 MBC 문화방송 특채 연기자로 방송 입문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제3공화국'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원로배우 오승명이 25일 향년 78세로 소천했다. 빈소는 안산제일장례식장 102호로, 발인은 27일. /MBC '제3공화국'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제3공화국'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친 원로배우 오승명이 25일 소천했다. 향년 78세.

유족으로는 아내 엄선주 씨와 두 자녀 오한경 오진원 씨를 뒀다. 빈소는 경기 안산시 안산제일장례식장 102호로, 발인은 27일, 장지는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함평 출신인 고인은 64년 극단 민예극장 단원으로 연극배우 첫 데뷔한 뒤 70년 MBC 문화방송 특채 연기자로 방송에 입문했다.

드라마 '제1공화국'을 시작으로 '추동궁마마' '임진왜란' '남한산성' '사랑과 야망' '전원일기' '제2공화국' '제3공화국' '여명의 그날' '여명의 눈동자' 등 100여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87년 영화 '안개기둥'을 시작으로 '물위를 걷는 여자' '공공의 적' '청풍명월' 등 스크린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그가 가장 최근에 출연한 드라마는 2011년 5월 방영된 일일극 '남자를 믿었네'의 김 회장 역할이었다. 극중에서 그는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을 맞이한 김 회장은 박 변호사를 불러 유언장을 변경하려고 했지만 끝내 내용을 고치지 못한채 죽음을 맞이 했다.

eel@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