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액 1,500억 원대’ 보이스피싱 조직 적발
KBS 2024. 8. 25. 19:15
중국을 거점으로 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여온 조직원 20여 명이 중국 현지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들 가운데 책임자 4명을 국내로 강제 송환했습니다.
이들은 2017년부터 중국 항저우 등에서 검찰청과 금융감독원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1,511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단일 조직이 입힌 피해 금액으론 역대 최대 규모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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