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은행 대출금리 인상에 “개입 필요성”

KBS 2024. 8. 25.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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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은행 가계대출 금리 상승과 관련해, 앞으로 부동산 상황에 비춰 더 세게 개입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최근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금리를 끌어올리는 추세는 당국이 바란 게 아니라며, 특히 수도권 집값은 개입 필요성을 강하게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장은 또 다음 달 이후에도 집값이 계속 오르고 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경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만으론 안 된다며, 더 강력한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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