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녹산선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지하화 확정(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중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대부분(2.3㎞·3개 역)이 지하화된다.
김 의원은 "이번 명지국제신도시 지하화로 서부산권 의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 것은 물론 동남권 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지역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도읍 의원 지속적 설득 주효
부산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중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대부분(2.3㎞·3개 역)이 지하화된다. 총 사업비도 1조1265억 원에서 3224억 원 늘어난 1조4489억 원으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김도읍(부산 강서) 의원은 25일 “기획재정부는 지난 23일 이 같은 하단~녹산 도시철도 총사업비 조정안을 확정하고 국토교통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애초 하단~녹산 도시철도는 전체 구간 중 을숙도~녹산공단을 고가 방식으로 건설하는 계획으로, 2022년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김 의원은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지하화를 위해 그간 기재부와 국토부 등 정부를 상대로 꾸준히 설득작업을 펼쳐왔다. 이에 기재부는 지난해 12월 명지국제신도시 구간 지하화를 위한 사업 적정성 재검토에 들어가 7개월 만에 지하화 사업비 증액을 최종 확정했다. 명지국제신도시 정거장(103~107·역명 미정) 중 104~106 정거장이 지하화 되며, 103~104, 106~107 구간은 지하·지상이 교차된다.
이 사업은 올해 9월 기본계획 승인(국토부) 및 대형공사입찰방법 심의신청(부산시)을 시작으로 11월 입찰안내서 및 계약 심의, 12월 조달청 입찰공고(설계 발주) 등의 절차를 거쳐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 의원은 “이번 명지국제신도시 지하화로 서부산권 의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 것은 물론 동남권 중심도시 위상에 걸맞은 지역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