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류’ 웸반야마와 함께 뛰게 된 ‘포인트 갓’ 폴, “그에게는 한계가 없다”

박종호 2024. 8. 2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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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웸반야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웸반야마의 성장을 위해 '포인트 갓'이라고 불렸던 크리스 폴(185cm, G)을 영입했다.

폴 역시 웸반야마와 함께 뛰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전했다.

과연 경험을 쌓고 최고의 포인트 가드였던 폴을 만난 웸반야마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까? 기대감을 더하기 충분한 비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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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이 웸반야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빅터 웸반야마(224cm, F-C)는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의 강점은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 외곽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 비록 아직 힘에서는 밀리지만, 그가 1순위로 지명된 이유였다. 마른 몸과 부족한 힘 때문에 많은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씻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웸반야마는 이번 시즌 71경기 출전해 평균 21.4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 3.6블록슛, 1.2스틸을 기록하며 ‘역대급 재능’임을 증명했다.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 들기도 했다.

웸반야마의 활약과 별개로 샌안토니오는 다소 어수선한 시즌을 보냈다. 확실한 신인의 활약에도 주전 가드의 부재로 웸반야마와 샌안토니오 모두 고전했다. 그렇기에 웸반야마의 활약은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차기 시즌, 팀 상황이 많이 변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웸반야마의 성장을 위해 ‘포인트 갓’이라고 불렸던 크리스 폴(185cm, G)을 영입했다. 비록 노장이 됐지만, 폴의 경기 조립 능력과 패스 능력은 여전하다. 폴은 지난 시즌 평균 6.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커리어 평균 어시스트는 무려 9.4개다. ‘포인트 갓’과 웸반야마의 만남은 벌써부터 많은 주목을 모으고 있다.

폴 역시 웸반야마와 함께 뛰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내가 이적을 할 때, 웸반야마의 존재는 영향이 컸다. 지난 시즌 그와 했던 경기를 돌아봤다. 그는 엄청났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그런 평가를 남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와 같은 팀으로 뛰고 싶었다”라며 샌안토니오 이적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후 “나는 웸반야마에게는 한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밖에서 보는 것보다 같이 경기를 해보면 대단함을 깨닫는다. 지난 시즌 그가 보여줬던 포퍼먼스는 엄청났다”라고 덧붙였다.

웸반야마는 올림픽에서도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냈다. 평균 15.8점 9.7리바운드 3.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까지 모두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였다. 또, 12개의 스틸과 10개의 블록슛을 기록하며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스틸과 블록슛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올림픽이란 경험까지 쌓은 웸반야마다.

과연 경험을 쌓고 최고의 포인트 가드였던 폴을 만난 웸반야마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까? 기대감을 더하기 충분한 비시즌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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