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글벗초 김선준, 독일 베를린 모차르트 국제 콩쿨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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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글벗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선준군(5학년)이 독일 베를린 모차르트 국제 콩쿨에 진출하는 자격을 획득했다.
김군은 24일 서울 삼모아트센터에서 열린 한국 모차르트 콩쿨 본부 2차 대회에서 피아노 부문 초등부 전체 3위에 올라, 1위에서 3위까지 주어지는 국제 콩쿨 진출 자격(1라운드 면제)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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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글벗초등학교에 재학중인 김선준군(5학년)이 독일 베를린 모차르트 국제 콩쿨에 진출하는 자격을 획득했다.
김군은 24일 서울 삼모아트센터에서 열린 한국 모차르트 콩쿨 본부 2차 대회에서 피아노 부문 초등부 전체 3위에 올라, 1위에서 3위까지 주어지는 국제 콩쿨 진출 자격(1라운드 면제)을 얻었다.
김 군은 Mozart concerto No. 21 in C Major, K.467 3. Allegro vivace assai를 연주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앞서 2022년 모차르트 콩쿨 대전지부 대회에서 1위에 올랐고, 같은 해 11월 각 지부대회 1, 2, 3위 입상자끼리 겨루는 본부 1차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이번 콩쿨에 참가했다.
김 군은 "너무 떨렸지만 끝까지 연주에 집중해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임윤찬 형 같은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 음대 출신 김소희 지도교사(아레나음악학원 부원장)는 "공부와 운동, 음악을 다 좋아하는 아이여서 피아노만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으나, 집중력이 좋고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것 같다"며 "독일에서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차르트 국제 콩쿨은 내년 2월 3일부터 7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2라운드(시대별 다른 두 곡·한 곡은 모차르트 곡 필수)와 3라운드(협주곡 한 악장)가 진행된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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