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미정산 최종 1조2,800억…피해업체 4만8천개

심재훈 2024. 8. 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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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총 4만8천개 업체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조사 결과 티몬·위메프가 판매업체에 지급하지 못한 미정산 금액은 1조2천790억원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피해 업체는 4만8천124개로 파악됐습니다.

미정산액이 1억원 이상인 업체는 981개사로 전체의 2.1%에 불과하지만, 피해액은 전체의 88.1%를 차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가전, 상품권, 식품 순으로 미정산금액이 많았고, 디지털·가전 피해액이 3천708억원으로 최다였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티메프_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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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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