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 패 위기' 두산, 타격 핵심 허경민 열흘 만에 1군 복귀

정태화 2024. 8. 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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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주전 3루수 허경민(33)이 열흘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

두산은 25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권휘를 1군 엔트리에서 빼고 허경민을 등록했다.

한화와 주말 3연전 스윕 패 위기에 빠진 두산은 허경민을 1군에 등록하고, 7번 타자 3루수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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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주전 3루수 허경민(33)이 열흘 만에 1군 무대로 돌아왔다.

두산은 25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투수 권휘를 1군 엔트리에서 빼고 허경민을 등록했다.

허경민은 지난 14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회초 수비 때 황성빈의 땅볼 타구를 맨손으로 잡으려다가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당해 다음 날인 15일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약 2주 동안의 이탈이 예상됐지만, 허경민은 빠르게 회복해 열흘 만에 복귀했다.

허경민은 올 시즌 타율 0.330, 7홈런, 57타점을 올렸다.

한화와 주말 3연전 스윕 패 위기에 빠진 두산은 허경민을 1군에 등록하고, 7번 타자 3루수로 내세웠다. /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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