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휴가내면 6일 연속 쉬겠네”...국군의날 임시공휴일 검토

박윤균 기자(gyun@mk.co.kr) 2024. 8. 2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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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올해 국군의 날(10월 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25일 정부에 요청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열린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당은 건국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군 사기진작, 소비진작, 기업부담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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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0조 이상 명절 자금 공급
육군의 아파치 헬기 편대가 국군의날 행사 예행연습의 일환으로 14일 오후 서울 광화문 도심을 선회비행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올해 국군의 날(10월 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25일 정부에 요청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열린 제20차 고위당정협의회 브리핑에서 “당은 건국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군 사기진작, 소비진작, 기업부담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수석대변인은 “국방의 중요성, 국군의 존재 가치를 더욱 강조하고, 장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관심·예우를 통해 장병의 자긍심을 고취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에 40조원 이상의 추석 명절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배추·사과 등 추석 성수품도 역대 최대규모인 17만t을 공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또 위메프·티몬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대출금리 인하를 요청했고, 정부가 이를 수용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지원한 자금의 대출금리를 2.5%까지 인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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