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나라 돈 아껴야” 무더위 속 에어컨 튼 제작진 타박 (런닝맨)

장예솔 2024. 8. 2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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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국이 무더위에도 에어컨을 안 켠다고 고백했다.

이날 오프닝 장소에 들어선 김종국은 "날이 시원해졌는데 뭐하러 에어컨을 켜냐. 지금 나라의 돈을 아껴야 한다"며 제작진을 타박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멤버들한테 시원하댔는데 아무도 공감을 안 해주더라. 알고 봤더니 나는 에어컨을 안 틀고 사니까 시원함이 확 느껴진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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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캡처
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종국이 무더위에도 에어컨을 안 켠다고 고백했다.

8월 25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국가대표 런닝픽' 레이스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2024 파리 올림픽' 주역인 오상욱, 박상원, 김민종, 김하윤, 박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 장소에 들어선 김종국은 "날이 시원해졌는데 뭐하러 에어컨을 켜냐. 지금 나라의 돈을 아껴야 한다"며 제작진을 타박했다.

녹화날 기온은 34도로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쏟아지는 날씨. 국고까지 신경 쓰는 김종국의 짠돌이 면모에 유재석은 "뭐가 시원하다는 거냐. 지금 땀이 삘삘 난다"며 못마땅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내가 멤버들한테 시원하댔는데 아무도 공감을 안 해주더라. 알고 봤더니 나는 에어컨을 안 틀고 사니까 시원함이 확 느껴진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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