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인근 해역서 27명 태운 이민선 전복…13명 사망”

우한울 2024. 8. 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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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인근 해역에서 이민자 27명을 태우고 있던 선박이 전복돼 13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다고 국제이주기구(IOM) 예멘사무소가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동부 지부티에서 출항한 사고 이민선은 예멘 남서부 타이즈주 인근에서 지난 20일 전복됐으며, 선박에는 에티오피아 출신 이민자 25명과 예멘 국적자 2명이 타고 있었다고 IOM 예멘사무소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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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인근 해역에서 이민자 27명을 태우고 있던 선박이 전복돼 13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다고 국제이주기구(IOM) 예멘사무소가 현지시간 25일 밝혔습니다.

아프리카 동부 지부티에서 출항한 사고 이민선은 예멘 남서부 타이즈주 인근에서 지난 20일 전복됐으며, 선박에는 에티오피아 출신 이민자 25명과 예멘 국적자 2명이 타고 있었다고 IOM 예멘사무소는 밝혔습니다.

아프리카인들은 부유한 걸프 산유국에서 일자리를 얻으려고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를 건너고 있어,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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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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