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더위 잊은 짠돌이 김종국, 제작진에 "에어컨을 왜 키냐" [TV나우]

김진석 기자 2024. 8. 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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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이 짠돌이 면모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34도에도 에어컨을 켰다고 제작진을 타박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협회장으로 등장한 김종국은 제작진을 향해 "날이 시원해졌는데 에어컨을 켜고 그러냐"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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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 김종국이 짠돌이 면모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저녁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34도에도 에어컨을 켰다고 제작진을 타박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협회장으로 등장한 김종국은 제작진을 향해 "날이 시원해졌는데 에어컨을 켜고 그러냐"라고 소리쳤다. 그는 "나라의 돈을 아껴써야지"라며 잔소리를 이어갔고, 유재석은 "대체 뭐가 시원하냐?"라며 황당해했다.

김종국은 "오늘도 내가 촬영장에 와서 시원하다고 하는데, 아무도 공감을 안하더라. 알고보니 나는 평소에도 에어컨을 안 틀고 살지 않냐? 그래서 그런 것 "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황당한 듯 고개를 저었지만 김종국은 "오늘 진짜 시원하다"며 감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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