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핀ㆍ아크ㆍSF9ㆍ태민ㆍ엔믹스ㆍ아일리원ㆍ영파씨ㆍ문별 [이번주 뭐 들었니?]

김지하 기자 2024. 8. 2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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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8월 넷째주(8월 19일 ~ 25일)에는 그룹 드리핀과 에스에프나인(SF9), 엔믹스, 아일리원, 영파씨 등이 신보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 샤이니의 태민과 마마무의 문별은 새 솔로 앨범 발매했다. 미스틱스토리의 새 보이그룹 아크(ARrC)는 첫 앨범을 내고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 드리핀 - '위켄드'(Weekend) (발매일 8월 19일)

드리핀의 다섯 번째 싱글 '위켄드'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위켄드'를 포함해 총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청량한 일렉트릭 기타와 그루비한 베이스 사운드가 주가 되며, 후렴구의 반복되는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모팝 장르의 댄스곡이다. 지루한 일상 속 여행을 떠나 그 안에서 느끼는 기분 좋은 힐링과 자유로움을 가사에 담아냈다.

김지하 - 무난한 선택.
김한길 - 기분 좋은 시원함을 안기는 밝은 무드의 앨범.
김종은 - 호불호 없을 청량 멜로디.

◆ 아크 - '에이알스퀘어드씨'(AR^C) (발매일 8월 19일)

아크의 첫 미니앨범 '에이알스퀘어드씨'에는 타이틀곡 '에스앤에스'(S&S, sour and sweet)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하이퍼 팝과 후드 팝의 요소를 접목한 일렉트릭 힙합 장르의 곡이다. 우화 '여우와 포도'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운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여우처럼 일곱 멤버가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잘빠진 곡들. 기대되는 그룹.
김한길 - 매력적인 음색으로 풀어낸 세련된 곡들.
김종은 - 데뷔곡부터 높은 완성도,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 SF9 - '판타지'(FANTASY) (발매일 8월 19일)

SF9의 미니 14집 '판타지'에는 타이틀곡 '돈트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새롭게 시작할 3부작 시리즈의 첫 포문을 여는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리드미컬한 신시사이저와 함께 베이스, 브라스가 트렌디하게 조화를 이루는 팝 댄스곡이다. 이별 후의 아픈 마음은 잊고 상대방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메시지를 가사에 담아냈다.

김지하 - 오랜만에 보는 청량한 SF9.
김한길 - 트렌디한 보이스, 귀를 맴도는 강한 중독성.
김종은 - 2% 부족한 청량감, 기대했던 만큼 더 큰 아쉬움.

◆ 태민 - '이터널'(ETERNAL) (발매일 8월 19일)

태민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이터널'에는 더블 타이틀곡 '섹시 인 디 에어'(Sexy In The Air)와 '호라이즌'(Horizon)을 포함해 총 7곡이 담겼다. '섹시 인 디 에어'는 트랩, 붐뱁, 드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묵직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를 새겨 놓은 곡이다. 확고한 자아 정체성과 자부심, 변화와 자아 표출에 대한 열망을 가사에 담아냈다. '호라이즌'은 모던 신스팝 장르의 업비트 댄스곡이다. 익숙함을 벗어나 틀을 깨고 나오려는 태민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지하 - 새로운 느낌. 그럼에도 태민만의 색깔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앨범.
김한길 - 감각적인 멜로디와 한층 더 가미된 섹시미.
김종은 - 또 새로운 태민의 얼굴.

◆ 엔믹스-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Fe3O4: STICK OUT) (발매일 8월 19일)

엔믹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에는 타이틀곡 '별별별'(See that?)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그루비한 리듬 기반의 올드스쿨 힙합과 컨트리 장르가 어우러진 엔믹스 팝이다. 필드에서 한계 짓고 구분 짓는 관념과 관행에 도전하기 위한 이야기들을 담은 앨범의 주제를 관통하는 곡이다.

김지하 - 역시 엔믹스는 믹스팝.
김한길 - 유니크하면서도 캐치한 매력 듬뿍.
김종은 - 완벽히 찾은 듯한 감, 수록곡 맛집이네.

◆ 아일리원 - '일랑:파이어워크'(illang:Firework) (발매일 8월 20일)

아일리원의 세 번째 미니앨범 '일랑:파이어워크'에는 타이틀곡 '일랑'(파이어워크)를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반짝이는 바다의 파도가 일렁이는 느낌을 표현한 댄스곡이다.

김지하 - 늦여름에 어울리는 선택.
김한길 - 다양한 시도가 반갑다. 러블리함은 여전.
김종은 - 익숙하고 올드한 트로피컬 사운드 .

◆ 영파씨 - '에이트 댓'(ATE THAT) (발매일 8월 21일)

영파씨의 세 번째 미니앨범 '에이트 댓'에는 타이틀곡 '에이트 댓'을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지펑크 장르로 곡 제목 그대로 '영파씨가 K-팝씬을 부스러기 하나 남김없이 씹어 먹겠다'라는 당돌한 포부를 가사에 담았다. 90년대 미국 힙합씬 황금기를 이끌었던 닥터 드레, 스눕 독의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현했다.

김지하 - 색깔 확실한 그룹. 즐기는 느낌.
김한길 - 자유분방한 에너지, 독보적 힙함.
김종은 - 한 단계 더 성장한 영파씨, 더 짙어진 색깔.

◆ 문별 - '스탈릿 오브 트윙클'(Starlit of Twinkle) (발매일 8월 21일)

문별의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스탈릿 오브 트윙클'에는 타이틀곡 '내 친구의 친구 얘기인데'(Is This Love?)를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리드미컬한 비트와 신스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레트로 팝 장르의 곡이다. 사랑에 빠진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청량과 문별이라. 의아했지만, 의외로 괜찮은 듯.
김한길 - 들을수록 몰입도 높아지는 묘한 중독성.
김종은 -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어색함.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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