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톤 양종대 독창회…내달 1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최일 기자 2024. 8. 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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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양종대의 첫 독창회가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진다.

아마추어 성악가를 자처하지만 부산과 제주를 오가며 오페라에 출연한 실력파인 양종대는 이번 독창회 1부에서 자신만의 노래를 선사하고, 2부에선 성악 입문 후 가르침을 받은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김정규·이정원, 바리톤 길경호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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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이탈리아 가곡과 유명 오페라 아리아 선사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바리톤 양종대의 첫 독창회가 9월 1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펼쳐진다.

양종대는 ㈜에네스지를 창업한 사업가이자 공학 박사로 원자력·화력 발전설비 전문엔지니어다.

충남대학교 공과대학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는 그는 예술계에선 음악 애호가이자 후원자(대전시립교향악단 후원회 이사장, 대전예술의전당 후원회 부회장)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아마추어 성악가를 자처하지만 부산과 제주를 오가며 오페라에 출연한 실력파인 양종대는 이번 독창회 1부에서 자신만의 노래를 선사하고, 2부에선 성악 입문 후 가르침을 받은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김정규·이정원, 바리톤 길경호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또 세계 무대에서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는 누르만 위자자(Noorman Widjaja)가 피아노를 연주하고 대전신포니에타를 지휘한다.

슈베르트의 ‘음악에 부쳐’, 슈만의 ‘헌정’, 한국 가곡 ‘뱃노래’ ‘세월’, 이탈리아 가곡 ‘무덤에 가까이 오지 마오’와 귀에 익은 유명 오페라의 아리아를 들려줄 양종대 독창회의 진행과 해설은 음악평론가 장일범이 맡아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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