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접경지역에 중국 무선국 설치 반대…의견 대립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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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과 접경지역에 라디오 방송용 무선국 설치를 계획 중인 가운데, 북한이 주파수 간섭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섰다고 교도통신이 현지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문제 삼은 무선국 설치 지역은 중국과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시 등 17곳입니다.
국제적으로 주파수를 관리하는 유엔 전문 기구 ITU 자료를 보면, 중국은 현재 자국 191곳에 무선국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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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북한과 접경지역에 라디오 방송용 무선국 설치를 계획 중인 가운데, 북한이 주파수 간섭을 이유로 반대하고 나섰다고 교도통신이 현지시각 25일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중국이 사전 조율을 하지 않았으며 국제적인 무선통신 규칙에도 저촉된다’고 지난 7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에 통보했다고 외교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북한이 문제 삼은 무선국 설치 지역은 중국과 접경지역인 랴오닝성 단둥시 등 17곳입니다.
국제적으로 주파수를 관리하는 유엔 전문 기구 ITU 자료를 보면, 중국은 현재 자국 191곳에 무선국 설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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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울 기자 (wh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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