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5일 롯데전 21번째 만원 관중&21세기 최다 매진 신기록 ing...박병호, 1회 그랜드슬램 쾅! [오!쎈 대구]

손찬익 2024. 8. 2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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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21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하며 21세기 최다 매진 신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 입장권 2만 4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 21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21세기 최다 매진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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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이석우 기자] 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은 아쉬운 역전패 분위기 반전을 위해 레예스를 선발로 롯데는 사직예수 윌커슨을 선발로 짜릿한 1점차 역전승 분위기를 이어간다.삼성 라이온즈 팬들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가득 메우고 응원을 하고 있다. 2024.05.04 / foto0307@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21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하며 21세기 최다 매진 신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은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4차전 입장권 2만 40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은 올 시즌 21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21세기 최다 매진 신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중견수 김지찬-유격수 이재현-좌익수 구자욱-지명타자 르윈 디아즈-포수 강민호-1루수 박병호-우익수 김현준-3루수 김영웅-2루수 류지혁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병호 105 2024.06.18 / foto0307@osen.co.kr

삼성은 1회말 공격 때 김지찬의 볼넷, 이재현의 몸에 맞는 공 그리고 구자욱의 희생 번트, 디아즈의 볼넷으로 누상에 주자가 가득 찼다.

강민호가 인필드 플라이로 물러났지만 박병호가 0B-2S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롯데 선발 김진욱의 3구째 슬라이더(128km)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 버렸다. 비거리는 115m.

박병호의 만루 홈런은 KT 위즈 시절이었던 지난해 6월 14일 인천 SSG전 이후 438일 만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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