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난 에어컨 안 틀고 살아"…에어컨 튼 제작진에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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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폭염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역대급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이날 김종국은 촬영장에 들어와 제작진들에게 "날이 시원해졌는데 에어컨을 켜고 그러냐. 나라의 돈을 아껴야지"라며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유재석은 "뭐가 시원하냐. 더워서 땀이 삐질삐질 난다"며 김종국의 말에 반박했다.
김종국은 "내가 와서 멤버들한테 시원하댔는데 아무도 공감을 안해주더라. 알고보니까 나는 에어컨을 안 틀고 살다보니 시원함이 확 느껴졌다"며 역대급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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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김종국이 폭염에도 에어컨을 틀지 않는다고 고백하며 역대급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25일 오후 18시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스타들이 총출동한 '국가대표 런닝픽'이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은 촬영장에 들어와 제작진들에게 "날이 시원해졌는데 에어컨을 켜고 그러냐. 나라의 돈을 아껴야지"라며 잔소리를 늘어놓았다. 촬영 당일 온도는 34도. 유재석은 "뭐가 시원하냐. 더워서 땀이 삐질삐질 난다"며 김종국의 말에 반박했다.
김종국은 "내가 와서 멤버들한테 시원하댔는데 아무도 공감을 안해주더라. 알고보니까 나는 에어컨을 안 틀고 살다보니 시원함이 확 느껴졌다"며 역대급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황당한 듯 김종국의 말에 의아함을 드러냈지만 김종국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 진짜 시원하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wise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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